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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시장 운명은 ㊦... 美 '對中 제재', 시장 지형 근본 변화 美, 반도체장비 對中 수출·투자 엄격 규제, 시장 지형 변동 예상 美 ‘CHIPS’법 구체적 조항 적용, “특히 중국내 한국기업들 영향 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올해 2분기엔 미국에서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금액이 증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금액은 정점을 찍고 감소로 돌아섰다. 미국의 리쇼어링과 자국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한 대중 제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내년 후반에는 대중 투자금액이 유럽·중동, 일본 등에 대한 투자 금액을 밑도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중국의 공장 건설 프로젝트로는 2022~2024년에 모두 2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나마 그 중 19건은 중국 현지 기업에 의한 투자다. 외국계 기업에 의한 안.. 2023. 9. 25.
세계 반도체시장 운명은 ㊤... 내년엔 '기지개' 켜나 올해 들어서도 회복조짐 거의 없어, 재고조정·절감에 주력 제조장치·소재 등 수주도 크게 감소, 장치 투자는 2024년 증가 예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코로나19’가 잦아든 2022년 중반부터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불황에 빠진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3년 들어서도 회복될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에 주요 반도체 기업은 재고 조정·절감에 주력했고, 제조 장치 및 소재 등의 주변 기업도 수주가 크게 감소했다. 업계나 시장 전문가들은 세계의 반도체 시장이 2024년에는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두고 볼 일이다. 최근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 캐나다 시장분석기관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 반도체 국제산업단체인 SEMI, 그리고 이들 전문기관의 자료를 분석, 종합.. 2023. 9. 25.
스마트제조 '디지털 트윈' 가이드라인 첫 등장 국내 디지털 트윈 발전과 표준화 '초석', 스마트 활용기준, AI지침 등 개발기관들 “국제표준도 추진…제조현장 유즈케이스도 개발 중”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에서 스마트팩토리를 포괄한 개념인 ‘디지털 트윈’의 가이드라인이 최근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를 개발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19일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체로 보면, 주요 내.. 2023. 9. 25.
첨단 헬스케어...'바이오전자 스티커’로 심장병 치료 기초과학硏, 심혈관계 질환 정밀 진단‧치료 위한 ‘조직 접착기술’ 개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헬스케어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1분 이내 간단한 시술로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장치 부착 기술이 나왔다. 18일 손동희‧신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참여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지능형 심혈관계 진단법을 개발, 공개해 관심을 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추가 봉합이 필요 없는 신축성 심장 접착 전자 패치 기술로서, 사람을 포함해 모든 움직이는 동물의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치료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의 경우 심장 패치 삽입 수술 과정을 1분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즉, 새로운 심장 접착 패치를 개발하여 패치 삽입 수술 과정의 번거로움을 ..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