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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제19

연 45만t '커피박'의 무한 가능성, 블루오션에 도전하다 ㈜아산바이오, LPG충전업협동조합 손잡고 커피찌꺼기 수거·고온건조, 재활용하는 '커피박 리싸이클 사업' 추진 아산공장에 커피박 고온건조설비 갖추고, 본격 가공 시작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재활용상품제조기업과 업무협약 커피박 수거부터 건조, 재활용상품 생산까지 공급망체제 비료, 사료, 연료, 목재, 탈취제 등 다양한 재활용품 생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67잔(2020년 기준)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할 만큼 커피 소비가 많은 일명 ‘커피공화국’이다. 커피 수입량은 매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만 20만t, 13억 달러(약 1조700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커피(생두+원두)가 수입됐다. 수입량으로는 전년대비 9.5%, 금액으로는 무려 42.4% 늘어난 수치다. 이렇.. 2023. 10. 31.
[디지털인문학 산책] '혼자' 사는 사회 이선미 칼럼니스트 고양생명의전화 상담 매니저, 심리학자 코로나19가 일으킨 삶의 변화를 돌아봄으로써 알게 된 건, 코로나19 때문에 변화가 일어난게 아니라는 점이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문제들이 격정적으로 노출됐을 뿐이다. 실제로 IT강국으로서, 지난 16년간을 되돌아보니 주목해야 할 변화이면서도 꾸준히 다뤄졌던 중요한 화두가 보인다. 그 화두이자 키워드는 ‘혼자’이다. ‘혼밥’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밥공기도 계속 작아지고 있다. 이 흥미로운 변화를 보면서 우리 삶이 바뀌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 ‘혼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더욱 그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10년에 나온 한 월간지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혼자 먹고 혼자 놀고 혼자 술 마시고.. 2023. 10. 23.
국내 금융계 생성AI 도입·투자, “주요국 비해 크게 미흡” OECD 평균보다 낮아 “적극 도입으로 생산성 혁신 시급” 적극적인 투자·R&D, IT인력 중심 인력구조 등 서둘러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도 생성AI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이를 실무에 도입하거나 기술투자를 위한 노력이 주요국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 금융업의 IT 역량을 평가하였을 때,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여 개선의 여지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연구기관에 의하면 금융업 종사자 중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의 비중은 해당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미국, 인도 등에 비해서 매우 적다. 특히 금융투자업 전반을 놓고 보면, IT 관련 인적 자원이나 예산 비중도 주요국에 비해 매우 낮다는 지적이다. 이에 자본시장연구원 노성호 연구원은 “금.. 2023. 10. 8.
'스마트시티 시장' 급성장... 韓, 국제표준화 앞장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배달로봇 연동, 이종 IoT 환경 연동 표준’ 등 국제적으로 스타트업 대거 참여, 다양한 수익창출 경쟁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시티 기술이 발달하면서 국제 표준을 누가 먼저 설정하느냐도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를 다루는 국제표준화회의인 ‘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13건이 표준 승인됐고, 4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특히 이를 계기로 새삼 스마트시티 기술의 현주소와 함께 그 중요성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채택된 국제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도한 것이다. 이 기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 202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