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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22

AI로 한문古書 번역, “문화유산 접근성 높여” 국내 기술진, 스마트워크 플랫폼·번역웹, 앱·실감콘텐츠 개발 중 전자통신硏, “일반인도 고서에 관심갖는 계기...인식정확도 92%”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한문으로 된 고서를 번역하는 전문가의 번역 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전문 번역가의 고서 번역 작업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은 향후 번역가가 고서를 번역하는데 시간 절약은 물론, 지원 도구로서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문 고서 번역전문가들은 고서 원문을 일일이 입력해 글자로 옮기고 확인한 후 여러 차례 한글로 변경하는 등 힘든 작업을 통해 비로소 한 권의 번역서를 완성한다. ETRI는 고서 번역 전문가들의 업무 개선을 위해.. 2023. 9. 25.
스마트제조 '디지털 트윈' 가이드라인 첫 등장 국내 디지털 트윈 발전과 표준화 '초석', 스마트 활용기준, AI지침 등 개발기관들 “국제표준도 추진…제조현장 유즈케이스도 개발 중”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에서 스마트팩토리를 포괄한 개념인 ‘디지털 트윈’의 가이드라인이 최근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를 개발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19일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체로 보면, 주요 내.. 2023. 9. 25.
“클라우드, 에지와 포그 컴퓨팅 융합이 바람직” IoT과정 에러 방지, 에지컴퓨팅 자체 판단 의한 오작동 방지 등 기기와 에지 사이 위치, 지연 최소화, 서비스 부하 감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트윈에는 에지 컴퓨팅이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때론 데이터가 서버에 도달하지 않고 에지 컴퓨팅 영역에서 오작동에 의해 삭제되기도 한다. 이는 자율운행이나 지능형 자동화 등 공장 ‘스마트화’의 큰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에지 컴퓨팅의 에러를 방지하고, 보완하는 수단으로 전문가들은 최근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의 유용성을 들고 있다. 간단히 말해 포그 컴퓨팅은 기기와 분석 종단점 사이에 지연이 적은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을 만드는 것이다. 별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처음부터 데이.. 2023. 9. 18.
철강·건설, 5G 기반 디지털트윈 빠르게 확산 제철소 등 대규모 생산현장, 작업자 안전·원격 제어·지능형 자동화 등 건설현장도 5G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 ‘중대재해’ 등 방지, 시공 효율화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5G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 등 철강 분야, 그리고 건설 부문에도 적극 도입되면서 스마트팩토리의 또 다른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5G 주파수 할당 업체는 14곳, 주파수 지정 업체는 10곳이다. 주파수할당은 통신사업자가 기업·방문객 등 타인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이며, 주파수지정은 기업이나 기관이 무선망 활용을 통한 자기 업무나, R&D 등의 추진을 위해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11일엔 포스코DX가 과기정통부로부터..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