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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둠은 가려서 오지 않는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그러면 문호를 열어라. 물은 고이면 썩게 돼 있고 자정능력을 상실했으면 외부의 물길을 대 최소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하라. 지난해 출범 60년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월28일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른다. 여느 대기업 경제단체와 비교가 안되게 각종 권한을 행사하는 이 단체장 선거에 500여개 협동조합 이사장들 중에 출사표 던지려는 사람이 없다. 현직 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올 태세다. 지난해부터 현 회장에 대한 추대론이 나왔으니 각본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언론도 비슷한 방향으로 슬슬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현 회장이 이번에 나오면 4년 임기의 중기중앙회장 직을 4번째 하게 된다. 무려 16년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연임까지만 하도록 규정을 둔 .. 2023. 2. 7.
포스코 최 회장, ‘정권 2년차’ 중도 하차 징크스? 사상 최대 매출·최근 3년 주가 17% 상승 '호실적' 산재·사내 성폭력·제철소 침수·관용차 사적 이용 '惡材' 정권·국민연금·포항시민 ‘삼각파도’ 이겨낼까?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정권 2년차’ 사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최 회장은 2021년초 주주총회에서 2024년까지 연임을 확정했다. 게다가 지난해 3월 지주사 전환까지 이뤄내면서 사외이사진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만큼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포스코는 전임 이구택·정준양·권오준 회장이 ‘정권 2년차’에 각각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퇴한 전력이 있다. 그 속내는 당사자들과 정권의 핵심들만 알겠지만, 석연치 않다는 정황이 정가·관가는 물론 포스코 안팎.. 2023. 1. 13.
3개월 앞 '중기중앙회장 선거', 왜이리 조용한가 내년 2월 제27대 회장 선거, 불과 3개월 앞 '누가 나올지' 조차 '감감', 두·세명 예비후보만 거론되는 정도 통상 6개월전 부터 예비후보들 수면위 부상 내년 선거 중앙선관위 위탁 않기로, 중앙회 이사회서 결정 '추대' 형식으로 끌고가려는 일각의 움직임 김기문 회장 4선 도전 여부 공식입장 안밝혀 김 회장 '불법선거운동 재판'이 최대 변수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10여일 앞둔 2019년 2월 전주 르윈호텔에서 5명의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당시 출마한 (왼쪽부터)이재한, 김기문, 주대철, 이재광, 원재희 후보들이 김기순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668만 중소기업계를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제 27대)가 내년 2월로 다가왔다...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