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1 포스코 최 회장, ‘정권 2년차’ 중도 하차 징크스? 사상 최대 매출·최근 3년 주가 17% 상승 '호실적' 산재·사내 성폭력·제철소 침수·관용차 사적 이용 '惡材' 정권·국민연금·포항시민 ‘삼각파도’ 이겨낼까?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정권 2년차’ 사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최 회장은 2021년초 주주총회에서 2024년까지 연임을 확정했다. 게다가 지난해 3월 지주사 전환까지 이뤄내면서 사외이사진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만큼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포스코는 전임 이구택·정준양·권오준 회장이 ‘정권 2년차’에 각각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퇴한 전력이 있다. 그 속내는 당사자들과 정권의 핵심들만 알겠지만, 석연치 않다는 정황이 정가·관가는 물론 포스코 안팎.. 2023.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