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1 AI로 한문古書 번역, “문화유산 접근성 높여” 국내 기술진, 스마트워크 플랫폼·번역웹, 앱·실감콘텐츠 개발 중 전자통신硏, “일반인도 고서에 관심갖는 계기...인식정확도 92%”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한문으로 된 고서를 번역하는 전문가의 번역 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전문 번역가의 고서 번역 작업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은 향후 번역가가 고서를 번역하는데 시간 절약은 물론, 지원 도구로서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문 고서 번역전문가들은 고서 원문을 일일이 입력해 글자로 옮기고 확인한 후 여러 차례 한글로 변경하는 등 힘든 작업을 통해 비로소 한 권의 번역서를 완성한다. ETRI는 고서 번역 전문가들의 업무 개선을 위해.. 2023. 9. 25. 이전 1 다음